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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고현장에 방치한 20대

세종경찰서가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몰다 사고가 나자
다친 친구를 현장에 두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로 21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새벽
세종시 연기면의 한 도로에서
친구 21살 B 씨를 태우고 오토바이를 몰다
8m 아래 낭떨어지로 떨어지자
다친 B씨를 현장에 두고 그대로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걸어가
119를 불러달라고 요청해
혼자만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