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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스타' 무단 사육 샴악어 압수

20대 '페북스타'가 무단 사육하던
국제 1급 멸종위기종 샴악어를
경찰이 압수했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대전시 중리동 28살 김 모 씨의 투룸을
압수수색해,
며칠째 굶은 1m짜리 샴악어 한 마리를 발견하고
대전 동물원에 넘겼습니다.

샴악어를 키우는 동영상으로
SNS에서 4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한 김 씨는
지난달 자신의 게시물에
'악플'을 달았다는 이유로
팔로워 3명과 함께
광주에서 고등학생을 납치해 폭행하고,
상표법 위반 벌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돼
대전교소도에 수감 중입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