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째 견우직녀축제 2015

 

▪ 칠월칠석의 재해석! 한국 연인의 날(Korean Valentine’s Day)을 기념하고 한 여름 밤 ‘만남 ‧ 행복 ‧ 우리들의 사랑이야기’가 함께하는 대전의 대표 축제, 견우직녀축제(주최 : 대전문화재단의, 주관 : 대전MBC ․ 견우직녀축제추진위원회, 후원 : 대전광역시)가 음력 칠월칠석을 앞둔 오는 8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견우직녀축제는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영원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견우와 직녀의 만남, 사랑, 이별 그리고 재회의 전통적 러브스토리를 대전의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1박 2일간 그려낸다.

 

▪ 특히 축제 10주년을 맞이한 2015년은 ‘시민 중심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서 10년간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신개념 축제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기획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이미 지난 4월 방송을 통하여 시민축제위원회가 모집되었고 위원 11명이 4차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거쳐 축제 프로그램이 완성되었다.

 

▪ 축제 첫날인 8월 15일 저녁 7시 30분에는 ‘시민 중심 축제’에 걸맞게 견우직녀축제와 특별한 인연으로 공개 모집된 시민 대표 5팀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결혼 10년차 이상 부부가 사랑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리마인드웨딩쇼’, 설화와 현대의 만남을 표현한 주제공연, 대전MBC 특집공개방송 ‘인기가수들(김장훈 등)의 미니콘서트’, 견우와 직녀의 재회를 표현하는 ‘사랑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 둘째 날인 8월 16일 저녁 7시 30분에는 공개오디션을 거쳐 진행되는 ‘견우직녀가요제’가 대전MBC 라디오공개방송으로 열린다.

 

▪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인 ‘우리 학교 모여라!’는 지역 고등학교 교류의 장 마련으로 선 ․ 후배 간 만남의 장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공간 조성과 지역 정체성을 확립과 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축제 양일간 청소년 장기 자랑,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 지난 7월 23일 ~ 24일(1박 2일간) 축제 사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청춘 남녀 만남 프로젝트! ‘사랑더하기’는 2014년까지 4년간 총 11쌍이 결혼에 골인한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 10주년을 기념한 특별이벤트로 선착순 1만명의 시민들이 소중한 사연을 기록하고 내년 칠월칠석에 사랑을 재확인하는 ‘1년 후에 찾는 견우직녀 타임캡슐’이 축제 양일간 진행되며, 연인들을 위한 프러포즈이벤트,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칠석 물맞이 게임, 지역 각 기관들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지역문화단체 공연 등 축제 양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 축제 문의

대전MBC 연성호PD (042-330-3925, 010-3577-5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