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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으로 출장비 이중지급·자동차 수리

충남의 일부 자치단체 체육회 등이
정부 보조금으로 자동차를 수리하거나
출장비를 이중으로 받는 등
보조금을 부당하게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모 자치단체 육상연맹 소속 코치 A 씨는
2012년과 2013년 지자체로부터 받은
도민체전 출전 보조금 175만 원을 빼돌려
자신의 차량을 수리하거나
타이어를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보조금으로
창업CEO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
천안 모 대학 산학협력단 일부 직원들은
2012부터 2014년까지 해외연수를 가면서
출장비 575만 원을 이중으로 받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