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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대전MBC의 새로운 문화와 인프라가 되길 - 대전MBC 경제·부동산 최고위과정 1기를 마치며 -

 

대전MBC 경제·부동산 최고위과정 제1기 과정 성료
지난 1월 28일 대전MBC 경제·부동산 최고위과정 제1기 74명의 수료식이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있었다. 대전MBC 이진숙 사장을 비롯해 김종찬 사업국장, 문희철 충남대 경상대학장 등이 참석하신 가운데,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신성호 대전광역시청 도시주택국장 등의 공직자들과 대전MBC의 권흥순 국장, 우경수 부장 등 언론인, 그리고 고위공무원, 전문직, 자영업,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위과정 원우들이 3개월간의 학사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했다. 경제·부동산 관련 특화된 최고위과정은 대전에서 전국 최초로 개설되었다. 경제·부동산관련 권위 있는 교수님들을 초빙해 지난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저녁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강좌가 열렸고, 짧은 기간 동안 원우회 구성과 국내연수, 경제·부동산 포럼 및 송년음악회 등의 프로그램 등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효율적인 투자 안목을 기르기 위해
지난해 10월 필자를 대전MBC 아카데미 원장으로 위촉하면서 대전MBC 이진숙 사장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이제 원장님이 대전MBC입니다. 위상과 명예를 지켜 주십시오!” 이렇게 막중한 책임을 안고 경제·부동산 최고위과정을 시작했다.


경제·부동산 최고위과정은 자산의 관리·운영·증식을 위해 경제의 운영원리를 이해하고, 체계적인 부동산 시장분석과 경매·금융·증권증권·세무 등에 관한 종합적 실전분석으로 효율적인 투자 안목을 배양하고 재산증식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개설되었다.

 

 


본 과정의 구체적인 목표는 자산운영의 효율적 관리능력 배양 및 경제 전문가 양성, 체계적인 맞춤식 교육을 통한 운영원리 및 부동산 시장분석 능력 배양, 실전투자를 위한 정보제공과 사례분석 위주의 교육, 각 실물경제 분야별 최고 권위자로 구성된 교수진 구성, 연 2회 이상 수료생 배출로 원우회 간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동문회 결성 및 커뮤니티 구축 등이다. 세계적인 테너 이정원 씨 등이 본 과정의 홍보대사이다.


또한 고객만족의 서비스를 우선으로 원우회 운영을 통한 자율적 참여로 진행하는 경제·부동산 포럼과 국내외 연수, 한국인으로서 세계무대를 평정한 대학의 성악과 교수님들이 참여한 원우 송년음악회 등은 본 과정의 독특한 긍지이자 자랑이다.

 

대전MBC의 소중한 자산이 되길
필자와 대전MBC의 인연은 청년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구 선화동 사옥시절 <라디오 특급작전>, <여성시대> 등에 ‘이승복의 문화답사 이야기’를 주제로 약 5년 가까이 생방송 고정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이은숙 아나운서와 박선자, 이청수 PD 등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대전MBC 제작진과의 인연과 신뢰를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젊은 시절 대전MBC에서 방송하던 일은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일이었다.


이런 인연이 대전MBC 경제·부동산 최고위과정이라는 또 다른 인연으로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 본 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권흥순 국장, 이광원 국장, 이재근 부장 등을 만났을 때 한복을 입었던 나의 모습을 기억해 주어 무척 반가웠다.


경제·부동산 최고위과정은 사업적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다매체 다채널 시대에 대전MBC의 새로운 ‘문화와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거쳐 가지만 대전MBC는 항상 그 자리에 있듯이 대전MBC 경제·부동산 최고위과정 또한 대전MBC의 훌륭한 자산으로 남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