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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망 3차 계획에 호남선 고속화 빠져

대전의 숙원 사업인 호남선 고속화,
이른바 대전-논산 간 철도 직선화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포함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대전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올해부터 10년간 추진할
32개 철도 사업이 발표됐지만
대전에서 논산 사이
굽은 철도 노선 32km를 고속화하는
복선전철사업은
추가 검토 대상으로만 분류됐습니다.

호남선 고속화는
호남KTX 개통 이후 단절된
대전과 호남 KTX망 연결과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이지만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서
최종 배제될 경우 장기간 표류가 불가피합니다.

 

안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