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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총리, 1심서 징역 8월·집행유예 2년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성완종 인터뷰 녹음 파일의 진실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비서진 진술의 신빙성을
모두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4일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현금 3천만 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