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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철새 개체수 증가 AI비상··차단방역 강화

최근 충남 지역에
철새 개체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충청남도가 AI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충남도 조사 결과, 현재 삽교천에
AI의 주요 매개체로 지목된 청둥오리가
5만 마리 이상 서식하고 있고,
간월호와 부남호에는
오리와 기러기·고니류가
6만 마리 이상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는 철새도래지 6곳에서
시료 3천 점을 채취해 검사하고
가금류 판매업소 20곳에서도
천 점의 시료를 거둬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바이러스 전파 원인의 하나인
씨오리에 대해서는
기존 분기별에서 월별로
검사 횟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서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