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영아 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행방이 묘연했던 영아 한 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아기의 생모 등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4년 3월 부산에서
피의자 23살 임 모 씨에게
남자 아기를 넘겨준 25살 양 모 씨가
인천의 생모에게 백만 원을 주고
아기를 사들인 것을 확인하고
양 씨와 생모 등 2명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지난 2014년 9월 대구에서
임 씨에게 영아를 넘겼던 10대 미혼모는
대가를 주고받지 않았고
아기를 돌려받아 키우는 점을 감안해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모두 10명을 입건했지만
아동 학대나 방임 혐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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