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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올해 마지막과 새해 첫 해를 우리지역 명소에서... -지역 해넘이·해맞이 행사 다채-

 

을미년(乙未年)을 보내고 병신년(丙申年)을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새해 1월 1일 다소 흐린 날씨지만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는 행사장을 찾아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

 

서천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
서천군 해넘이·해돋이 축제는 마량포구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1박 2일 동안 펼쳐진다. 3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해넘이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와 댄스경연대회, 퀴즈왕선발대회, 즉석노래자랑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흥겹고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새해맞이 행사 역시 같은 장소인 마량포구에서 진행된다. ‘새해 소원 기원 촛불 밝히기’를 시작으로 2016년 신년 카운트다운이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새해맞이 불꽃쇼와 축하공연이 1월 1일 새벽 0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새벽까지 일출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을 위해 1일 새벽 1시 30분부터는 야외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태안반도 절경 속 해넘이·해돋이
2015년 한 해를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가 아름다운 바다와 낭만이 있는 태안반도에서도 펼쳐진다.


할미·할아비 바위 낙조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는 오는 31일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꽃지 해넘이 행사’가 열려 전국에서 몰려드는 인파가 안면도를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연날리기와 떡국나누기, 엽서쓰기, 소망풍선 2015개 날리기 등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오후 5시 27분에 일몰이 시작되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와 함께 레이저쇼, 아듀 2015 공연 등 즐거운 볼거리가 겨울바다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새해 1일에는 백화산 정상과 연포해수욕장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백화산 해맞이 행사에서는 오전 6시 40분부터 새해소망쓰기, 대북공연, 희망의 노래 제창, 새해소망 풍선날리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오전 7시 47분에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을 맞이한다.


태안군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는 31일 저녁 7시부터 캠프파이어와 희망등 날리기, 불꽃놀이 등 전야제가 열리안면도를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연날리기와 떡국나누기, 엽서쓰기, 소망풍선 2015개 날리기 등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오후 5시 27분에 일몰이 시작되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와 함께 레이저쇼, 아듀 2015 공연 등 즐거운 볼거리가 겨울바다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새해 1일에는 백화산 정상과 연포해수욕장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백화산 해맞이 행사에서는 오전 6시 40분부터 새해소망쓰기, 대북공연, 희망의 노래 제창, 새해소망 풍선날리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오전 7시 47분에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을 맞이한다.


태안군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는 31일 저녁 7시부터 캠프파이어와 희망등 날리기, 불꽃놀이 등 전야제가 열리고, 다음날인 1일 오전 7시부터는 세시음식을 나누며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즐거운 새해 첫 날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대전과 세종, 충남의 주요 명소에서도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형찬 | 경영기술국 경영심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