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황새마을에서 방사돼
일본으로 건너간 천연기념물 황새가
일본 공항에서 사고로 죽은 뒤
현지에서 소각 처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예산에서 태어난
수컷 황새 '산황이'는
지난달 24일 중국으로 이동 중 비구름을 만나
경로를 틀면서 34시간 동안 천77km를 날아
이튿날인 25일 일본 오키노에라부 섬에
도착한 뒤 행방불명됐습니다.
예산군 등은
산황이가 지난달 26일
항공기 기류에 말려들어 죽었고,
공항 직원이 소각한 것을
보름 뒤에야 일본 언론 보도로 확인했습니다.
이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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