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민선 5기 때 추진했던
지역 와인브랜드인 '채러티' 생산사업이
감사원으로부터 부적정하다며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2011년 채러티 생산 계획을
추진하면서 4억8천여만 원을 투입했지만
중도에 사업을 포기해 6천6백여 병이
재고로 남았고 8천8백여만 원의 손해를
봤습니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대전시는 사업타당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직접 수익사업을
추진해 예산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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