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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日서 훔친 불상 반환 결정..부석사 불상도 영향

정부가
문화재 절도단이 지난 2012년
일본에서 훔쳐 반입한 통일신라 불상을
일본에 내주기로 한 가운데,
같은 절도단이 일본에서 가져온
서산 부석사 관세음보살좌상의 반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은 통일신라 불상이
일본으로 불법 유출된 증거가 없고,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도 없어
형사소송법에 따라
도난 당시 점유자인 일본 측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부석사 관세음보살좌상도
1330년 왜구에 약탈된 것으로 추정돼
불교계에서 환수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일본으로 불법으로 유출됐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