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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갈이' 지역대학 교수 30여 명 적발 남의 책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일명 '표지 갈이' 대학교수 179명이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대 교수 30여 명도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이공계 서적을 꺼리는 출판사를 확보하기 위해 원저자가 표지 갈이를 묵인했고, 허위 저자는 연구실적을 올렸으며, 출판사는 비인기 전공 서적 재고를 처리하는 나쁜 공생 관계가 드러났다며, 적발 교수 명단을 해당 대학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교선 기자 더보기
서해대교 19일 전면 개통··예상보다 작업 빨라져 한국도로공사가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케이블 교체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당초 예정했던 25일 성탄절 부분 개통이 아닌 19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이번 주 중 72번과 56번, 57번 등 케이블 3개 모두 교체작업을 끝낼 수 있어 조기 개통을 결정했다며 오는 18일 안전성검토위원회에서 확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3일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에서 불이 나 케이블 3개가 손상되면서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지역 10mm 안팎 비··모레부터 추위 시작 새벽부터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 현재까지 10mm 안팎의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5mm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8~9도가 예상되며 낮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모레(16)는 아침 수은주가 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한낮에도 2도에서 3도에 머무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고병권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