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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트렌드 파악이 경쟁력-대전MBC 특강 <트렌드 코리아 2015> 개최




지난 5월 27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5>라는 주제로 김난도 교수의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에는 200여명의 방청객이 함께 했으며,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 및 취재진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트렌드 코리아 2015>는 대전, 세종, 충남의 지역민을 위한 특강으로 여러 달에 걸친 기획과 준비 끝에 이뤄졌다. 김난도 교수는 “대기업에는 트렌드를 연구하는 팀이 있어서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을 하는 분들은 그게 어렵다”며 “지방은 서울보다 상황이 더 열악하다. 그래서 이 강의를 대전에서 하기로 결심했다”라고 강조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2010. 쌤앤파커스)’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난도 교수에게는 언제나 ‘청춘 멘토’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그러나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소비자학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트렌드 연구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김난도 교수는 특강을 통해 “현대의 실패는 경쟁자에게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데에서 온다. 따라서 트렌드만 제대로 알면 남들보다 한걸음 더 앞서갈 수 있다. 트렌드는 곧 경쟁력이다”라고 역설했다.

김난도 교수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강연 도중 쉴 새 없이 웃음이 터져 나왔고, 2시간 정도의 짧지 않은 강의에도 불구하고 방청객들은 최신의 트렌드를 열강한 김 교수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 방청객은 “방청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제작진에게 감사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대전MBC 특강 <트렌드 코리아 2015>를 통해 대전, 세종, 충남 지역민들은 트렌드라는 새로운 경쟁력을 얻고 돌아갔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5>는 6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10분부터 85분 간, 대전MBC 방송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