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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택시장 8.2 대책 이후 거래 급감

세종시 주택시장이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세종시의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은 300건으로, 
8월보다 무려 52.1% 줄었고, 
지난해보다도 19.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남 지역 역시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2천615건으로 
한 달 전보다 9.6% 감소하며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지난달 대전 지역 매매 거래량은 
2천629건으로 한 달 전보다 4.5% 늘었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