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 오전 8시쯤
세종시 부강면 부강산업단지 안에 있는
광학렌즈 제조공장에서
화학물질인 '티오비스' 3백ℓ가
두 차례에 걸쳐 누출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인 모를 화학 반응으로
유독가스인 황화수소가 발생해
인근 공장 직원 18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고,
산업단지 근로자 백여 명과
반경 500m 이내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환경당국은
사고 발생 세 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30분쯤
안전 조치를 마무리하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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