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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세포 자극하는 에릭남-솔라 커플!

최근 투입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의 에릭남-솔라 커플이 내숭 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로맨틱 가이 에릭남과 유쾌 발랄한 솔라의 만남! 두 사람의 신혼 이야기를 살펴봤다.

 

 

달콤 살벌한 신혼 생활 시작
지난달 4일, <우결>에 새 커플이 투입됐다. ‘1가구 1에릭남’(모든 가정에 에릭남을 보급해야 한다는 뜻의 신조어)이라는 표현까지 생기며 여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에릭남과 요즘 대세로 떠오른 마마무의 솔라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특별했다. 첫날부터 제작진이 준비한 미션 수행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 에릭남은 신부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방에 갇혀 있는 예비신부를 구출해야 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고군분투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만난 에릭남-솔라 커플. 이들은 시청자들의 절대 공감을 일으키는 솔직한 ‘현실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차가 아닌 전동 킥보드와 버스를 이용하는 ‘뚜벅이 커플’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무작정 벚꽃이 가득한 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 등 소소한 추억을 남기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설렘 100%, 케미 120%
이들은 내숭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솔직함 120%의 케미(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현실’ 커플의 정점을 찍었다. 솔라는 길 한복판에서 거울을 꺼내 이를 점검하며 미숫가루를 빼기에 바빴고, 에릭남은 온몸으로 ‘걸그룹 아내’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매너를 보였다.

이들은 때로는 털털하고, 때로는 부러움을 자극하는 설렘을 만들어내며 연애 세포를 자극해 시선을 모았다. 에릭남은 항상 솔라를 먼저 챙겼다. 솔라의 무릎에 보호대를 채워주고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귀여워요”라고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등의 달달함을 보여줬다.


이처럼 에릭남과 솔라는 데이트를 통해 추억을 만들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으로 절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현실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며 느리지만 알찬 데이트를 통해 더욱 완벽한 케미를 만들어내는 등 시청자들의 연애 욕구를 자극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소연 | MBC 정책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