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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근소만 앞바다에 고품질 바지락 단지 조성

태안군이 근흥과 소원면 일대에 걸친
근소만 일대 890ha에 28억여 원을 들여
오는 2018년까지 고품질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합니다.

태안 근소만 갯벌은 바지락 생산을 위한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췄으나
최근 해수면 상승 등 이상기후로
정착성 갯벌 패류가 대량 폐사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태안군은 근소만의
먹이생물을 복원하고 침식과 퇴적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생태계를 복원해 지금보다 30%
증가한 연간 100억 원 상당의 바지락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서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