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 대전시 용전동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건물 붕괴 조짐이 발견돼
이재민 3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대전 동구의 긴급 안전진단 결과
인근 건물 3동은 안전이 확보돼
출입이 재개됐지만,
폭발이 발생한 빌라 1동은
붕괴 우려가 있어 출입이 통제되고
건물 일부가 철거됐습니다.
이 때문에 17가구·주민 30여 명이
임시 대피소나 친인척 집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국과수는
도시가스 폭발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가스 밸브 연결 부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진단과 원인 규명에
길게는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돼
이재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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