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에서
7천6백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소지한 일당이 적발되는 등
충청권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과 충남.북 등
충청권에서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모두 556명으로, 지난 2014년 351명보다
158% 늘었습니다.
경찰은 마약사범이 늘고는 있지만
지역에서 검거된 마약사범의 70%가
외지인이라며
아직 충청권에는 확고한 마약 유통조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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