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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7개 시·군 내일부터 제한급수 해제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자율 제한급수에 들어간
충남 서부 7개 시·군의 제한급수가
내일(16)부터 해제됩니다.

이번 조치는
금강 물을 보령댐에 공급하는
도수로 개통에 따른 것으로
보령과 서산, 태안, 당진, 홍성, 예산,
청양 등 7개 시·군의 20% 제한급수가
정상화됩니다.

금강 물은 내일(16)부터
하루 최대 11만5천 톤씩 보령댐에 공급되며
통수식 행사는 오는 22일 열릴 예정입니다.

보령댐 물을 공급받던 8개 시·군 가운데
서천군은 자율 제한급수 이후
전북 용담댐 관할로 임시 전환됐고,
당진시는 일부 지역에
대청댐 물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서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