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들어 계속된 한파에 한랭질환자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응급실 530곳의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지난 17부터 나흘간 발생한 한랭질환자 수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55명으로, 1주일 전
7일 동안 환자수 24명보다 2.3배 급증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두 배 반이나
더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7.3%,
70대 이상이 26.1% 등이었으며,
전체의 40%는 음주상태에서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외출 때 내복과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해 온도 차에 대비하고
폭설이나 한파로 고립이 예상되는 노인이
주변에 있을 때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전화 1661-2129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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