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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유성구청장, 성북동 골프장 조성 반대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이
최근 대전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성북동 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허 구청장은 유성구 성북동에
9홀 규모의 골프장을 만드는 것이 공익성과
사업타당성에서 시민 공감을 얻기 어렵고,
대전시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대전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성북동 대중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 계획 발표 이후
민간투자 유치 실패로 표류해오다,
최근 규모를 축소해 다시 추진하면서
논란을 빚어 왔습니다.

 

이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