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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 안갯길 17중 추돌 12명 사상

오늘 오전 8시 16분쯤 충남 보령시 천북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광천나들목 부근에서 48살 강모씨의 승용차 등 차량 17대가
잇따라 추돌해 승합차 운전자 43살 이 모 씨가
숨지고, 1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짙은 안개속에 강 씨의 승용차 등
6대가 첫 사고를 낸 뒤 뒤따르던 차량들이
감속하지 못해 8중, 3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8중 추돌사고의 5번째 운전자인 이씨가
사고 수습을 위해 도로위에 나섰다 다른 차량에
치였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블랙박스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