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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서해대교 화재 원인은 낙뢰" 감식결과 발표

지난달 3일 발생한 서해대교 화재 원인은
낙뢰로 확인됐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서해대교 교량 케이블 화재 원인이
낙뢰라는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사고 당시
기상청에 낙뢰가 감지되지 않아
정확한 화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천둥소리를 들었다는 진술과
낙뢰가 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근거로 감식을 벌여
이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고 후 차단됐던 서해대교는
16일 만인 지난달 19일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신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