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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갈이' 지역대학 교수 30여 명 적발

남의 책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일명 '표지 갈이' 대학교수 179명이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대
교수 30여 명도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이공계 서적을 꺼리는 출판사를
확보하기 위해 원저자가 표지 갈이를 묵인했고,
허위 저자는 연구실적을 올렸으며,
출판사는 비인기 전공 서적 재고를 처리하는
나쁜 공생 관계가 드러났다며,
적발 교수 명단을 해당 대학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