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충남에서 구제역으로 큰 피해를 보고도
여전히 일부 농가에서 방역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충청남도가 최근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이
저조한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정문 소독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방역에 소홀한 7농가를 적발했습니다.
위반 농가 가운데는 전국 최대의
양돈지역인 홍성의 양돈농가도 포함됐습니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12월 1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지난 4월 28일까지
홍성과 천안, 아산, 당진, 보령, 공주 등
6개 시·군에서 70건이 발생해 돼지와 소
3만5백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서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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