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브이코너

프로그램 속으로 | 새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 첫 방송

 

 

신선한 스토리, 단 하나의 판타지 멜로!
7월 8일 첫 방송된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가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연출 이성준, 극본 장현주)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하며 MBC 인기사극의 맥을 이어온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트렌디한 감성을 선보였던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밤을 걷는 선비>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해당 원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선정될 만큼 탄탄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남장을 하고 ‘책쾌’(조선시대 책장수) 일을 하는 몰락한 양반가의 딸 ‘조양선’(이유비)이 우연히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내기 위해 극은 실제 역사에 있었던 특정 시대를 설정하지 않고, 가상의 시대와 인물들을 선정해 본격적인 판타지 멜로로 접근하고 있다. 원작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원작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가져오되, 한결 더 풍성한 이야기와 새로운 캐릭터들을 투입해 차별화 된 재미를 선사한다는 점도 극의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완결되지 않은 원작의 내용을 어떻게 드라마만의 이야기 특성에 맞게 풀어낼지도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여름철에 맞춰, 풋풋한 청춘들의 로맨스를 다룬 판타지 멜로 장르에 ‘뱀파이어’라는 요소가 더해졌다는 점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주효했다.

 

신들린 연기, 명품 배우들의 열연 기대
극의 중심이 되는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랑한다. 성열 역은 그간 사극 연기는 물론 다양한 연기 변신으로 사랑을 받아온 이준기가 맡았다. 제작진은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그만의 세심한 감정표현이 만나 오직 <밤을 걷는 선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준기 표 뱀파이어 김성열을 만들어냈다”며 <밤을 걷는 선비>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여기에 남장을 하고 책쾌로 살아가는 ‘조양선’ 역의 이유비, 세손이자 얼굴 없는 소설가로 살아가며 비밀을 품고 있는 ‘이윤’ 역의 심창민 등 명품 배우들의 합류 역시 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탄탄하고도 신선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만나, 비밀스럽고도 위험천만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낼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