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사모를 만나다
이창구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근무하다 2017년 8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으로 취임. 29년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대전시 국제통상투자과장, 경제산업국장, 동구청 부구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로 창립 19년째의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이 시대의 대표 키워드인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년 고용·창업 대책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매우 분주한 일정으로 지내는 이창구 원장은 우리 지역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면서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육성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고 말한다. 또한 대전MBC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방송의 활발한 기능을 통해 우리의 기업들이 시민에게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 구축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관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자금지원, 기술상용화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청년창업 및 일자리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면서 시민들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첫째로 꼽을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을 위한 정책자금지원,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조합운영, 강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사업화종합지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유망 중소기업 글로벌UP 지원사업등이다.
둘째는 기업성장에 꼭 필요한 요소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국내의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의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우수 상품판매장 활용지원, 온·오프라인 및 TV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외전진기지로서 통상활동과 투자유치,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해외 사무소(중국 심양·남경, 일본 후쿠오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세계경제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강소기업 오픈하우스, 중국·일본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시민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
시민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이 또한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중소·벤처기업의 채용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일취월장123, Good-job청년인턴십, 대학취업역량강화, 행복드림버스 운영, 특성화고 채용 및 일자리 종합박람회를 청년인력 관리센터에서 추진하며, 최근 시 역점시책인 ‘청년대전’을 구현하기 위한 청년취업 희망카드, 일자리카페 꿈터 운영, 원도심 청년공간 임대료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구 인쇄특화거리 인쇄소 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CEO 경영역량강화 교육지원, 경영컨설팅 지원, 공동창고, 공용장비 등 고가의 인쇄 장비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이용하면서 효과적으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년창업가 육성지원 사업
청년창업가 육성지원을 위한 사업으로는 전통시장(중앙 메가프라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통시장 청년구단 조성사업, 대학·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조성사업, 예비창업가의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로 미래지역 발전 기업인 육성을 위한 고교 창업 인재육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재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이 원장은 중요한 필수 교육으로 인성교육, 인문교육을 강조한다. 4차 산업기술을 통한 인공지능시대로 향하고 있지만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의 소명 또한 우리의 중요한 반석이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방송과 언론의 역할이 더해져서 우리 지역의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계기들이 더 많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이를 통해 더 행복한 시민들과 좋은 일자리의 창출, 중견기업 육성으로 경제가 활성화되는 멋진 결과로 이어지길 기원해본다.
이광원 부국장 / 사업국 광고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