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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수자원공사 홍수경보시스템 고장 잦아"

대전MBC 2016. 8. 23. 16:50

한국수자원공사의 홍수경보시스템이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수자원공사 홍수경보시스템이 54차례 고장났고,
특히 올해는 상반기에만
16건의 고장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2009년
수자원공사 홍수경보시스템 고장으로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에
미리 대응하지 못해
야영객 6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며
제대로 된 관리를 촉구했습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