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음주운전 ·사망사고 낸 30대 구속…차량도 압수

지난달 음주운전 처벌 강화 이후
지역에서도 첫 구속자가 나왔습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7일 천안시 서북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9% 상태로
운전을 하다 50살 A 여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3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7년과 지난해에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음주사범 처벌 강화 방안에 따라 김 씨의
차량도 압수했습니다.

 

고병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