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보

중국 과잉설비 조정, 충남경제에 악재

대전MBC 2016. 3. 28. 08:14

중국이 올 들어
석탄과 철강 생산을 감축하는 등
중화학공업 부문의 과잉설비 조정을
경제 개혁의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것이 장기적으로 충남의 주력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단기적으로는 중국제품 대체 효과로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로
대 중국 수출이 많은 충남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기업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출구조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최기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