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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시간 늦추자 아침밥 먹는 학생 증가

대전MBC 2016. 3. 25. 08:19

충남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9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교시간을 8시에서 8시 30분으로 늦춘 뒤
아침밥을 먹고 등교한다는 중학생이
늦추기 전 53.3%에서 59%로 증가했습니다.

고등학생도 아침밥을 먹는다는 응답이
49.4%에서 55.5%로 상승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등교시간을 8시 30분으로 조정할 것을
각급 학교에 권장해
현재 도내 초·중·고교 715개교 가운데
666개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