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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개성공단 진출 5개 기업 대책 마련 부심

대전MBC 2016. 2. 11. 15:30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에 따라
개성공단에 진출한 5개 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에 진출한 128개 기업 가운데
대전 2개, 세종 1개, 충남 1개 등 
총 5개 지역 기업들이 
개성에서 섬유와 신발, 기계 공장을 
운영 중입니다.

해당 업체들은 어제부터 
긴급 비상회의를 여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원·부자재와 설비의 회수가 쉽지 않아 
지난 2013년 160일간의 가동 중단 사태 때보다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