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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집에 보관하라"..방문형 보이스피싱 일당 구속 대전대덕경찰서가 중국 전화금융사기단의 지시를 받고 피해자들의 집에서 돈을 훔쳐 사기단에 전달한 혐의로 국내 총책 24살 주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전달책 27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주 씨 등은 지난달 6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의 집에 침입해 현금 1억3천만 원을 훔친 뒤 중국의 사기단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금강∼보령댐 도수로에 5단계 정화처리 구축 내년부터 도수로를 통해 보령댐에 공급되는 금강물이 5단계 정화처리 과정을 거쳐 1~2급수 수준으로 개선됩니다. 수자원공사는 금강∼보령댐 도수로에 46억 원을 투입해 노조 차단막과 여과시설, 자연정화 등 5단계의 전처리 시설을 설치합니다. 충남도는 전처리 시설이 설치되면 현재 2∼3급수 수준인 금강물이 1∼2급수 수준으로 나아질 것이라며 도수로가 설치된 뒤에도 계속 수질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카이스트 학생·교직원 신용카드 해킹 피해 카이스트 학생과 교직원들이 신용카드 정보를 복제당해 해외 카드 결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11) 저녁, 카이스트 학생 커뮤니티 게시판에 일본의 한 점포에서 2엔이 결제됐다는 신용카드 승인 메시지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고, 지금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10여 명이 비슷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드사 측은 결제 승인을 모두 거절했으며, 카이스트 인근 가맹점에서 카드 정보가 해킹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섭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