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권, 내년 가뭄 예·경보제 시범 운영 거듭되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 등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가뭄 예·경보제가 시범적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수자원공사가 적용 중인 관심과 주의 등 4단계 용수공급 조정 기준이 가뭄 판단의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국토부가 가뭄 판단 기준과 기상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뭄 예·경보를 발효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또 기존 하천정보센터를 수자원정보센터로 개편해 물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국민안전처, 환경부, 농어촌공사 등과 '물관리협의체'를 구성해 물 정보 공유 기준과 체계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대전 서구, 복수동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대전 서구 복수동 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내년에 착공될 전망입니다. 대전 서구는 복수동 주민센터 주변에서 추진 중인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구역에 최고 29층 높이의 공동주택 천백여 가구가 내년 7월 착공해 오는 2019년 5월까지 건설될 예정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백제보∼보령댐 도수로 주변 농지에도 용수 공급 추진 금강 백제보와 보령댐을 잇는 도수로에 작은 관로를 연결해 주변 농경지에도 물을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15억 원을 추가로 들여 현재 공사 중인 도수로 구간에 분기점 3곳을 만들고 작은 관로를 연결해 주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농경지는 농번기인 3∼4월에 집중적으로 물을 쓰기 때문에 2월부터 물이 공급되는 보령댐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