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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세계민족음식테마관 또 유찰…당분간 흉물로 남 97억 원을 들여 지난 2013년 완공된 뒤 흥타령 축제 때만 쓰이고 방치되는 천안세계민족음식테마관이 흉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천안시가 테마관 활성화를 위해 내부시설 4곳의 입점 업체를 모집했지만 참여자가 없었고 지난 6일부터 진행된 2차 입찰도 유찰됐습니다. 테마관이 외면을 받는 이유는 비싼 임대료와 유동인구가 적기 때문으로 천안시는 건물의 용도 변경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중기청, 전통시장 500개 참여 '연말 大행사' 중소기업청이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통시장 연말 대행사'를 열기로 하고 행사에 참여할 전통시장 5백여 곳을 모집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시장에서 김장행사와 테마축제, 연말 특별판매전 등 백화점과 차별화된 3개 주제로 나눠 펼쳐집니다. 중기청은 천4백 개 전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5백여 곳에 300만원에서 7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방침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보령 아껴 쓴 수돗물만큼 '절수지원금' 첫 지급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달 8일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간 보령시가 물을 절약한 수용가들에게 처음으로 절수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절수지원금은 지난해 같은 달 사용한 수돗물 총량에서 절약한 양만큼 1㎥당 천240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달 부과하는 수도요금에서 차감됩니다. 보령시는 11월분 요금에서 총 6천518건, 9천6백만 원을 공제하고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공제 건수 중 가정용이 70%인 4천565건에 달해 대부분 아파트와 가정집에서 물이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