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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내 명퇴교사 4명 중 1명 기간제로 근무" 충남 일선 학교에서 명예퇴직한 교사 4명 중 1명이 기간제 교사로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은 충남에서 최근 3년간 명예퇴직한 교사는 모두 922명으로 이 가운데 23%인 213명이 기간제 교사로 근무했거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간제 교사로 근무 중인 명퇴 교사의 34%인 72명의 경우 퇴직한 다음 날부터 근무해 명예퇴직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충남교육청이 지난 3년간 지급한 명예퇴직 수당은 800억 원이 넘으며, 올해도 449억 원을 지방채로 충당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충남신보 당진지점 내년 신설··소상공인 활력 충남신용보증재단 당진지점이 내년에 신설될 전망입니다. 충남신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당진의 보증잔액이 6백억 원으로 충남 시군 가운데 3위에 해당하지만 별도의 지점이 없었다며 형평성 차원에서 내년 지점 설치를 추진할 계획라고 밝혔습니다. 충남신보는 신용상태가 양호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한 보증을 통해 원활한 자금 융통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충남신보, 76억 손실에도 성과급 4억 지급 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해마다 재정손실로 인한 경영실적 악화에도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 2년간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손실이 76억3천95만 원에 달했는데도 같은 기간 임직원에게 지급한 성과급이 4억6천664만 원이나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가 자본금의 47%인 573억 원을 출연해 중소 상공인들의 보증지원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서주석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