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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K-스쿨 개설··학생 창업가 육성 KAIST가 학생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공대 학부생이 전공 외에 마케팅·회계·사업안 설계 등의 과정을 추가로 들으며 창업 역량을 다지는 'K-스쿨'을 내년에 개설합니다. K-스쿨은 단과대가 아닌 다양한 학과가 모이는 연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학부생은 이곳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면 논문을 안 쓰고 신생 벤처기업인 스타트업과 관련된 업무 실적만으로 '창업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K-스쿨은 내년 전임교수 2명, 겸임교수 5명 정도의 규모로 출범하며 KAIST 3∼4학년 학부생 20여 명을 1기로 입교시킬 예정입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모교 교무실'로 음란전화 20대 벌금형 대전지법 형사 7단독 유제민 판사가 자신이 졸업한 고교 교무실로 음란전화를 한 혐의로 기소된 20살 유 모 씨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1월 대전 서구 자신의 집에서 모교 교무실로 전화를 걸어 여교사 A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
강도 미달로 KS인증 취소 레미콘 관급공사장 납품 KS 인증이 취소된 보령의 한 레미콘제조업체가 관급공사 현장에 대량의 레미콘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보령시에 따르면, B 레미콘 업체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강도 미달 등의 이유로 지난 9월 9일부터 KS 인증이 취소돼 관급공사 현장에 납품이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B 사는 지난달 19일까지 보령지역 18곳의 관급공사장에 모두 838대분, 5천33㎥의 레미콘을 공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사는 "법원에 KS 인증 취소가 부당하다며 가처분신청을 낸 상태에서 납품이 이뤄져 레미콘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