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MBC 라디오 표준FM 오전 시간대가 새로워 진다.
<신동호의 시선집중>은 평일 오전 7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보다 많은 청취자들과 만난다. 고성국 시사평론가, 윤태곤 정치평론가와 함께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코너를 신설해 시사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다룬다. 경제, 문화, 스포츠 이슈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코너로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청취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TmtS2ljy1vyl_s-d_LEHQ)을 개설해 화제의 인터뷰를 매일 제공한다.
이민선 PD (라디오제작1부)는 “(유튜브 채널을) 2주 전에 개설했는데 조회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지 못했던 내용이나 주요 이슈를 업로드해서 채널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는 매일 오전 11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다. 방송 시간도 50분으로 늘어나는 만큼 생활과 밀접한 경제 아이템을 더 다양하고 풍부하게 다룬다. 또 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경제에 집중하는 한편 복잡한 경제 이슈를 보다 쉽고 친절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전하는 <그건 이렇습니다>는 시간대 이동과 함께 새로운 진행자로 김완태 아나운서1부장을 투입, 프로그램에 변화와 활력을 더한다. 그동안 스포츠 중계, 뉴스, 음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김완태 아나운서의 풍부한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얼리버드를 위한 조찬 특강’, ‘한입 인터뷰’등 새로운 코너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매주 일요일에 방송되는 <라디오 북클럽 장원재입니다>는 오전6시 5분에서 오전 8시 1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다. 라디오 드라마도 새로이 부활한다. 한국경제사를 소재로 한 정통 라디오 드라마 <한국경제 오디세이>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된다. 1980년대 한국경제의 호황기부터 1997년 외환위기의 과정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격동 50년>, <고전열전>처럼 MBC 라디오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허아름 / MBC 정책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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