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MBC 뉴스데스크>, <MBC 정오뉴스> 등에 연달아 새 앵커가 투입되면서 MBC 뉴스가 확 달라졌다. 주말 <MBC 뉴스데스크> 앵커에 천현우 기자와 박연경 아나운서, 평일 <MBC 뉴스데스크> ‘스포츠뉴스’에는 김초롱 아나운서를 투입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뉴스 스테이션 구축을 위해 새로운 진용을 구성했다.
지난 17일부터 주말 <MBC 뉴스데스크>(이하 <뉴스데스크>)앵커는 천현우 기자와 박연경 아나운서가 맡았다. 천현우 앵커는 본사 정치부 기자로 국회를 출입하며 총선 및 대선 취재와 리포트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또 지난 대선 기간에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주도로 10여 개 언론사가 참여한 팩트체크 업무를 담당하는 등 깊이 있고 사실에 충실한 보도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박연경 앵커는 그동안 뉴스, 시사,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을진행하며 호평을 받아왔고 지난 대선 개표방송에선 편안하고 신뢰도 높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천현우 앵커는 “뉴스 진행은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과장되고 포장된 말보다 진솔하고 절제된 언어를 통해 강한 울림을 드리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박연경 앵커는 “단순 전달자로 머물고 싶지 않다.”며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12일부터 평일 <뉴스데스크>의 ‘스포츠뉴스’는 김초롱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한다. 김 아나운서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은 물론 <MBC 뉴스투데이>, <뉴스24>와 라디오 등 풍부한 진행 경험을 갖고 있다. 또 <MBC 정오뉴스>는 정다희, 이휘준 아나운서가 평일과 주말을 각각 담당하게 됐고, <MBC 뉴스투데이>의 ‘별별영상’과 ‘스포츠 뉴스’에는 박지민 아나운서가 투입됐다.
MBC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실 확인을 바탕으로 뉴스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더 높이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품격 있는 젊은 뉴스를 보도하는 데 매진할 방침이다.
김기봉·허아름·김근영 / MBC 정책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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