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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전탑 건설 더 이상 용납 안 해"

당진시가 시민 생존권 위협하는 송전탑과
변전소 건설 등을 강력히 저지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전력공사와 정부 당국에
계획된 송전선로 전 구간과 이미 설치된
송전탑의 통합 지중화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 시장은 또 시민 건강과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변환소와 변전소 건설을
일절 금지하겠다며
추가적인 발전소 건설 계획의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당진시를 통과하는 송전선로는 16만3천7백m로
지중화율은 0.47%에 불과한데
최근 북당진변전소와 합덕변전소,
송산2산단변전소 건설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