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신세계에
장기간 공사 중단으로 원도심의
대표적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대흥동 메가시티의 매입 의사를 타진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달 27일
사이언스콤플렉스 현지법인 설립 발표를 위해
대전을 찾은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에게
메가시티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대전시 대흥동에 지하 8층, 지상 15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던 메가시티는
2002년 착공 이후 부도 등으로
2008년부터 공사가 중단됐고,
2014년 11월부터 최근까지 21차례
공매가 진행됐지만 유찰됐으며
백여 명이 3백억 원대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안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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