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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구제역 농가 항체 형성률 크게 낮아

지난달 17일 이후
천안과 공주, 논산 5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이들 농가의 구제역 바이러스 항체 형성률이
크게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가축위생연구소가
구제역 발생 농가 돼지의
바이러스 항체 형성률을 조사한 결과
모두 40% 미만으로 나타났고,
2~3%에 불과한 농가도 있었습니다.

이는 올해 충남도내 사육 돼지의
평균 항체 형성률 75%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했더라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