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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인구 '발전 본사 이전' 등으로 10년 만에 증가

보령시 인구가
지난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구는 10만4천7백여 명으로
지난해 초보다 430여 명 늘었습니다.

보령시 인구는
석탄산업이 활발했던 1982년
15만9천7백 명을 기록한 이후
석탄산업 합리화와 이농 현상 등으로
매년 천여 명씩 감소해 왔습니다.

보령시는
한국중부발전 본사 이전과
관련 시설 건설 등으로 인구 유입이 늘면서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주석 기자